나를 찾는 수업: 운명의 주인으로 사는 법
"도대체 어떻게 해야 운명의 장난에서, 스스로 만든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혹시 이런 고민에 빠져본 적 없으신가요? 내 삶의 주도권이 나에게 없는 것 같고, 보이지 않는 힘에 이끌려 원치 않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 장더펀의 <나를 찾는 수업>은 바로 이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중화권에서 8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로, 단순한 이론서가 아닌 '러링'이라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소설 형식이라 더욱 쉽게 몰입하고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난 왜 항상 불행할까? 외부의 '쾌락'과 내부의 '기쁨'
우리는 늘 무언가를 쫓으며 살아갑니다. 돈, 명예, 사랑, 성공... 하지만 그것을 손에 넣어도 행복은 잠시뿐, 또 다른 갈증에 시달리곤 하죠. 책 속의 노인은 이것을 '쾌락'이라고 말합니다. 외부 조건에 의존하는 쾌락은 조건이 사라지면 함께 사라지는 신기루와 같습니다.
"하지만 기쁨은 안에서 밖으로 발산되는 것이야. 외부의 어떤 조건도 필요 없지."
진정한 행복, 즉 '기쁨'은 내면 깊은 곳에서 저절로 우러나오는 것이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찾아야 할 '참된 자아'의 본질입니다.
'참된 나'를 가로막는 겹겹의 벽들: 동심원 수업
우리의 참된 자아는 왜 쉽게 느껴지지 않을까요? 노인은 동심원 그림을 통해 그 이유를 설명합니다. 가장 안쪽의 핵인 '참된 자아'는 여러 겹의 벽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 신체: 우리의 육체와 그 감각들
- 감정: 수시로 변하는 희로애락
- 생각: 끊임없이 떠오르는 관념과 신념
- 역할/신분: 사회가 우리에게 부여한 가면들
우리는 이 껍데기들을 '나'라고 착각하며 살아갑니다. 이 껍데기들을 하나씩 인식하고 벗겨낼 때 비로소 내면의 빛, 참된 자아와 연결될 수 있습니다.
삶의 주도권 되찾기: 잠재의식과 소통하는 법
결국 내 인생을 원하는 대로 살기 위해서는 '참된 나'가 삶의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마차의 비유처럼, 우리는 '참된 나(주인)'가 '잠재의식(마부)'을 통해 '표면의식(말)'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도록 해야 합니다. 이 책은 그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합니다.
참된 나를 찾는 3단계 열쇠
1. 사실에 굴복하기: 이미 일어난 일에 저항하는 것은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것과 같습니다.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때, 우리는 불필요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2. 잠재의식 프로그래밍: 21일 이상 꾸준히 좋은 습관을 의식적으로 반복하면, 그것이 잠재의식에 각인되어 자동 반응 시스템으로 전환됩니다. 사소한 것이라도 꾸준함이 중요합니다.
3. 마음이 원하는 대로: 진심으로 원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형상화하고 이미 얻은 것처럼 느끼세요. 끌어당김의 법칙은 단순한 생각이 아닌, 온몸의 세포가 동의하는 강렬한 에너지에서 비롯됩니다.
<나를 찾는 수업>은 우리 각자가 자신의 삶을 창조하는 주체임을 일깨워 줍니다. 외부 환경에 휘둘리는 대신, 내면의 힘을 길러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고 싶다면 이 책이 훌륭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입니다.
당신도 당신의 삶을 원하는 대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