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은행가들이 절대 말해주지 않는 '돈의 원리'
천연자원 하나 없는 바위투성이의 작은 나라, 스위스.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높은 생활 수준과 부를 누리는 나라. 이들의 부는 어디에서 왔을까요? 오늘 소개해 드릴 책, 맥스 권터의 《스위스 은행가가 가르쳐주는 돈의 원리》에서 그 비밀을 엿볼 수 있습니다.
부자가 되려면 '리스크'를 걸어라
우리는 '안전'이 최고의 가치라고 배워왔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정반대의 이야기를 합니다. 진정한 부를 원한다면, 반드시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고 말이죠. 저자는 리스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걱정'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걱정은 병이 아니다. 건강하다는 신호다. 걱정이 없다면 당신은 충분한 리스크를 걸고 있지 않다는 뜻이다. 그리고 충분한 리스크를 걸지 않으면 가난뱅이 신세에서 벗어날 수 없다."
안정적인 은행 예금에만 돈을 묶어두는 것은 인플레이션의 위험 앞에서 자산을 잃는 것과 같습니다. 이 책은 '안전'이라는 환상에서 벗어나, 계산된 리스크를 통해 부를 향한 모험을 시작하라고 강력하게 조언합니다.
부자는 '계획'보다 '대응'을 중시한다
10년, 20년 후의 미래를 예측하고 완벽한 장기 계획을 세우는 것은 가능할까요? 스위스 은행가들은 '아니오'라고 답합니다. 미래는 예측 불가능한 사건들로 가득 차 있으며, 경직된 계획은 오히려 발목을 잡는 족쇄가 될 수 있습니다.
- 자유로운 태도: 부자는 계획에 얽매이지 않고, 변화하는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합니다.
- 기민한 행동: 기회가 보이면 즉시 행동하고, 위험이 감지되면 재빨리 빠져나옵니다.
- 유일한 장기 계획: 당신에게 필요한 유일한 장기 계획은 '부자가 되겠다'는 굳은 결심뿐입니다.
이 책의 원리들은 당신을 특정한 투자 공식에 가두는 대신, 어떤 상황에서도 현명하게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는 '부자의 마인드'를 길러줍니다.
Review
《스위스 은행가가 가르쳐주는 돈의 원리》는 단순히 돈 버는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 아닙니다. 이 책은 '분산 투자'나 '장기 투자'가 무조건 안전하다는 기존의 통념을 과감히 깨뜨립니다. 오히려 리스크를 관리하고, 직관을 믿으며, 때로는 과감하게 베팅하는 것이 부로 가는 길임을 수많은 사례를 통해 증명합니다.
만약 당신이 투자의 세계에서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관점을 얻고 싶다면, 이 책은 그 어떤 투자 전략서보다 강력한 무기가 되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