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투스(Habitus)', 당신은 최상층에 오를 준비가 되었습니까?
우리는 흔히 '금수저', '흙수저'라는 말로 인생의 출발선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고 체념하곤 합니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여기, 타고난 환경을 뛰어넘어 인생의 품격을 바꾸는 결정적 비밀, '아비투스'를 이야기하는 책이 있습니다. 독일 최고의 컨설턴트 도리스 메르틴의 「아비투스」는 부와 성공에 대한 우리의 통념을 뒤집는 탁월한 통찰을 제시합니다.
"당신이 아는 모든 사람, 당신이 만드는 모든 것, 당신이 해내는 모든 과제가 아비투스를 만든다. 올바른 방향 설정은 당신에게 달렸다. 열쇠는 당신 손에 있다!"
이 책은 '아비투스'가 단지 부자들의 전유물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오히려 평범한 우리가 상위 계층으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무기'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저자는 품격을 결정하는 7가지 자본을 통해, 어떻게 우리의 아비투스를 의식적으로 개발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지 그 구체적인 전략을 알려줍니다.
인생의 품격을 결정하는 7가지 자본
'아비투스'는 단순히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의 생각, 취향, 말투, 걸음걸이, 그리고 사람을 대하는 방식 속에 녹아 있는 복합적인 자산입니다. 이 책은 아비투스를 구성하는 7가지 핵심 자본을 다음과 같이 소개합니다.
1. 심리 자본: 어떻게 생각하고, 어디까지 상상하는가
성공하는 사람들은 단순히 긍정적이기만 한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위기 속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실패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는 강력한 회복탄력성을 가집니다. 불평 대신 해결책을 찾고,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며, 더 높은 목표를 향한 열망을 멈추지 않는 것. 이것이 바로 최상층의 심리 자본입니다.
2. 문화 자본: 인생에서 무엇을 즐기는가
어떤 예술을 즐기고, 어떤 음식을 선호하며, 여가를 어떻게 보내는지가 당신의 품격을 드러냅니다. 상류층은 대중문화와 고급문화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자신만의 취향을 구축합니다. 자신의 문화적 뿌리를 인정하되, 더 높은 수준의 코드를 이해하고 내면화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3. 지식 자본: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단순한 학위나 자격증을 넘어, '무엇을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해졌습니다. 한 분야에 깊이 파고드는 동시에 다양한 분야를 넓게 아우르는 'T자형 인재'가 각광받는 이유입니다. 폭넓은 지식은 창의적인 해결책을 낳고,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감 있게 대화할 수 있는 힘이 됩니다.
4. 경제 자본: 얼마나 가졌는가
돈의 액수보다 돈을 다루는 '방식'이 품격을 결정합니다. 상류층에게 돈은 과시의 수단이 아니라 다른 자본(지식, 경험, 인맥)을 얻기 위한 투자 도구입니다. 벼락부자가 쉽게 몰락하는 이유는 돈을 다루는 아비투스가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5. 신체 자본: 어떻게 입고, 걷고, 관리하는가
당신의 몸은 가장 소중한 자본입니다. 건강한 에너지, 자신감 넘치는 자세, 상황에 맞는 옷차림은 보이지 않는 후광을 만듭니다. 심리학자 에이미 커디의 연구처럼, 당당한 자세(파워 포즈)만으로도 스트레스 호르몬이 줄고 자신감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6. 언어 자본: 어떻게 말하는가
유창한 언변과 정확한 발음, 풍부한 어휘는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드러내는 강력한 신호입니다. 어떤 상황에서 어떤 주제를, 어떤 방식으로 말해야 하는지 아는 것은 높은 수준의 아비투스를 보여주는 핵심 요소입니다.
7. 사회 자본: 누구와 어울리는가
인맥은 단순히 아는 사람이 많은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든든한 가족, 훌륭한 롤모델, 진정성 있는 멘토, 그리고 결정권자와의 친분 등 당신의 성장을 돕는 모든 관계가 사회 자본입니다. 이 자본은 당신에게 기회를 가져다주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당신을 지지해줍니다.
스스로 만드는 나의 품격, 나의 미래
「아비투스」는 계급은 고정불변이 아니며, 우리의 노력으로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던집니다. 7가지 자본을 의식적으로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스스로의 품격을 높이고 원하는 인생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당신의 인생을 한 단계 성장시킬 정교한 전략과 아이디어를 제공할 것입니다. 당신만의 '아비투스 포트폴리오'를 지금부터 설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