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줄 행복

인생이라는 100년짜리 여름휴가, 어떻게 즐기고 계신가요? | 책 '하루 한 줄 행복' 리뷰

인생이라는 100년짜리 여름휴가, 어떻게 즐기고 계신가요?

만약 우리의 인생이 단 한 번뿐인, 100년의 긴 여름휴가라면 어떨까요? 이 흥미로운 질문을 던지는 책, 일본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행복 번역가'로 불리는 히스이 고타로의 《하루 한 줄 행복》을 통해 지친 일상에 온기를 더하는 법을 발견해 보세요. 이 책은 단 3초 만에 우리를 미소 짓게 만드는 100개의 문장을 통해, 행복이 아주 가까이에 있음을 일깨워 줍니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 평생 겪어온 모든 현실은 '꿈'으로 녹는다.
앞으로 어떤 꿈을 꾸고 싶은가?"

1. 관점의 전환: "실패는 없다, 성공과 대성공만 있을 뿐"

일본 최고의 부자로 알려진 사이토 히토리는 자신의 인생에 실패란 없다고 말합니다. 그에게는 오직 '성공'과 '대성공'만이 존재할 뿐이죠. 30분 만에 포기한 바둑 배우기도, 그 30분만큼 바둑을 알게 된 '성공'이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어떻게 바라보는가'에 따라 모든 경험의 의미가 달라집니다. 우리 인생의 모든 순간은 성장을 위한 배움의 과정이 아닐까요?

2. 질문의 힘: "좋은 질문이 좋은 답을 만든다"

문제가 풀리지 않을 땐, 질문을 바꿔보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엘리베이터가 왜 이렇게 느릴까?"라는 불만 가득한 질문 대신, "기다리는 시간을 어떻게 하면 즐겁게 만들 수 있을까?"라고 질문을 바꾼 건물주는 엘리베이터에 거울 하나를 설치함으로써 모든 불만을 잠재웠습니다. 부정적인 질문은 우리를 한계에 가두지만,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질문은 생각지도 못한 해결책을 선물합니다.

3. 미움보다 쉬운 길: "원망보다 용서가 훨씬 쉽다"

남편 존 레논을 잃은 오노 요코는 자신을 비난하는 모든 사람의 이름을 떠올리며 그들을 축복하는 의식을 가졌다고 합니다. 놀랍게도 그 의식을 계속하자 자신을 향한 비난의 화살이 줄어들고, 마음속의 분노와 공포가 사라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미움과 원망은 결국 자기 자신을 갉아먹는 감정입니다. 타인을 향한 용서와 축복은 사실 나 자신을 위한 가장 큰 선물이 됩니다.

4. 지금 이 순간을 즐기는 법: "인생은 100년 동안의 여름휴가"

우리는 '100년'이라는 한정된 시간 동안 지구별로 여행 온 여행객과 같습니다. 이 소중한 휴가를 너무 심각하게 보낼 필요가 있을까요? KFC 창업자 커넬 샌더스는 65세에 사업을 시작했고, '호빵맨'의 작가 야나세 다카시는 54세에 대표작을 그렸습니다. 남을 행복하게 하는 데에는 은퇴란 없습니다.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가장 좋았던 때는 20년 전이고, 두 번째로 좋은 때는 바로 오늘입니다.

결국 행복은 거창한 성취가 아닌, 우리 마음을 움직이는 '한 줄의 문장'에서 시작될지 모릅니다.
오늘, 당신의 마음을 밝혀줄 행복 한 줄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