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어도 남는 게 없다고요? 이 독서법 하나로 인생이 바뀝니다
혹시 이런 경험 없으신가요? 분명 재미있게 책 한 권을 다 읽었는데, 막상 누군가에게 "어떤 내용이었어?"라는 질문을 받으면 머릿속이 하얘지는 경험 말입니다. 심지어는 예전에 읽었던 책인 줄도 모르고 또 구매하는 웃지 못할 상황도 벌어지곤 합니다.
"독서는 인생에서 투자 대비 가장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많은 성공한 사람들이 독서를 최고의 습관으로 꼽지만, '읽어도 남는 게 없다'는 허무함 때문에 독서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 허필우 작가의 『한 번 읽은 책은 절대 잊지 않는다』는 바로 이 문제를 해결해 줄 강력한 솔루션을 제시합니다.
인생을 바꾸는 독서의 기술, 'GC 카드 독서법'
저자는 22년간의 독서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독서법을 개발하고, 심지어 특허까지 출원했습니다. 바로 '개인 체인지 독서법', 일명 'GC(Gain-Change) 카드 독서법'입니다. 이 방법은 단순히 책 내용을 기억하는 것을 넘어, 책을 통해 얻은 것을 삶의 변화로 이끄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핵심은 단 한 장의 카드에 있습니다.
GC 카드에 담아야 할 4가지 핵심 요소
- 카피 (Copy) : 가슴을 울린 핵심 문장을 그대로 옮겨 적습니다.
- 콘텐츠 (Content) : 책의 핵심 내용을 나만의 언어로 요약합니다.
- 게인 (Gain) : 이 책을 통해 무엇을 얻었는지(지식, 지혜, 위로 등) 정리합니다.
- 체인지 (Change) : 얻은 것을 바탕으로 내 생각과 행동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구체적인 다짐을 적습니다.
독서를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3단계 독후 활동
저자는 책 한 권을 온전히 소유하기 위해 3단계의 독후 활동을 거친다고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책의 지식은 단순한 정보를 넘어, 삶을 움직이는 지혜가 됩니다.
- 1단계: 독서 노트 작성하기
책을 읽으며 밑줄 그었던 문장들을 필사하며 내용을 다시 한번 음미하고, 핵심을 걸러내는 과정입니다. - 2단계: 독후감 쓰기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으로 시작해 책의 내용을 요약하고,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더해 한 편의 글로 완성합니다. 이를 통해 책에 대한 자신만의 관점이 생겨납니다. - 3단계: GC 카드 완성하기
독서 노트와 독후감을 바탕으로 정제된 핵심만을 'GC 카드' 한 장에 응축하여 기록합니다. 이 카드가 바로 당신의 독서 자산이 됩니다.
어떤 책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독서 초보자라면 첫 책으로 자기계발서를 추천합니다. 자기계발서는 내용이 명확하고 이해하기 쉬우며, 읽은 즉시 실생활에 적용해볼 수 있어 성취감을 느끼기 좋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경험이 꾸준한 독서 습관을 만드는 최고의 동기부여가 될 것입니다.
책 읽기에 더 이상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면, 읽은 내용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 삶의 '게임 체인저'로 삼고 싶다면, 이 책에서 제시하는 독서의 기술을 꼭 만나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