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김혜남의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 두려움을 넘어 삶의 기쁨을 찾는 법 우리는 누구나 나이가 듭니다. 젊음이 영원할 것 같던 시절을 지나, 어느새 거울 속에서 세월의 흔적을 발견하곤 합니다. 김혜남 정신분석 전문의는 43세라는 이른 나이에 파킨슨병 진단을 받으며 누구보다 치열하게 '나이 듦'과 '상실'을 고민해야 했습니다. 그녀의 책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은 그 깊은 성찰에서 길어 올린, 삶의 모든 순간을 충실하게 살아가는 지혜로 가득합니다. 나이 듦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왜 나이 드는 것을 두려워할까요? 책은 늙음 그 자체가 고통이 아니라, ‘늙음에 만족하지 못하는 마음’이 우리를 고통스럽게 한다고 말합니다. 젊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