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에 읽는 논어
인생의 절반, 이제는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쉼 없이 앞만 보고 달려오다 문득 멈춰 서게 되는 나이, 50. 그동안 애써 외면했던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이 마음속에서 피어오릅니다. 바로 이 인생의 거대한 전환점에서, 우리는 속도계가 아닌 나침반을 들어야 할 때입니다. 최종엽 작가의 는 2,50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공자의 지혜를 통해 바로 그 나침반이 되어줍니다."아직 늦지 않았다"는 공자의 따뜻한 위로공자는 자신의 인생을 나이대별로 정리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열다섯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 (志于學)서른에 뜻을 세웠으며 (而立)마흔에 미혹되지 않았고 (不惑)쉰에 하늘의 명을 알았다 (知天命)저자는 오늘날 100세 시대에 이 나이를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다고 말합니다. 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