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라는 습관을 깨라

당신이라는 습관을 깨고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는 법 | 조 디스펜자

과거에 갇힌 당신, '이것'을 깨고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세요

혹시 당신의 하루도 매일 똑같이 반복되고 있나요? 매일 아침 같은 자리에서 일어나, 비슷한 패턴의 옷을 입고, 익숙한 길을 따라 출근합니다. 어제와 똑같은 동료들과 늘 하던 일을 하며, 비슷한 감정을 느끼고 똑같이 반응하죠. 안타깝게도, 이러한 과거의 반복은 당신의 미래가 됩니다.

오늘 소개할 책, 조 디스펜자의 『당신이라는 습관을 깨라』는 바로 이 지긋지긋한 반복의 고리를 끊고,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창조하는 과학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문제는 '몸'이 과거를 기억한다는 것

우리의 뇌는 생각할 때마다 특정 화학 물질을 생성하고, 이는 몸에 신호를 보내 감정을 느끼게 합니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우리의 '몸'은 특정 감정 상태에 중독됩니다. 즉, 의식적으로는 변화를 원해도, 무의식적인 몸은 과거의 익숙한 감정을 계속해서 요구하는 것이죠.

"몸이 마음을 조종하기 시작합니다. 우리는 생각하는 대로 느끼기 시작하지만, 곧 느끼는 대로 생각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존재 상태'이며, 이 상태가 당신의 정체성이 됩니다."

결국 몸이 과거의 감정적 기억에 묶여 있는 한, 우리는 결코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변화의 핵심은 바로 이 '몸'을 새로운 마음에 길들이는 것입니다.

관찰자 효과: 생각과 감정으로 미래를 바꾸는 원리

저자는 양자물리학의 '관찰자 효과'를 통해 우리가 현실을 창조하는 원리를 설명합니다. 모든 가능성은 눈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의 장(場), 즉 양자장 안에 잠재적으로 존재합니다.

  • 생각 (전기 신호): 양자장에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한 신호를 보냅니다.
  • 감정 (자기 신호): 그 결과를 현실로 '끌어당기는' 자석 역할을 합니다.

생각과 감정이 일치할 때, 우리는 강력한 전자기적 서명을 양자장으로 보내 원하는 현실을 창조할 수 있습니다. 부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면서도 마음속으로는 가난함을 느끼고 있다면, 양자장에는 혼란스러운 신호만 전달될 뿐입니다.

미래를 현실로 만드는 열쇠: '미리' 감사하기

그렇다면 어떻게 생각과 감정을 일치시킬 수 있을까요? 저자는 '미래의 경험이 이미 일어난 것처럼 느끼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합니다. 특히 '감사'라는 감정은 매우 중요합니다.

"원하는 경험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 감사함을 느끼세요. 감사는 당신의 몸과 마음에게 그 일이 이미 성취되었다는 신호를 보내는 궁극적인 상태입니다."

우리는 보통 어떤 좋은 일이 일어난 '후에' 감사합니다. 하지만 양자 창조의 법칙은 그 반대입니다. 원하는 미래를 명확히 상상하고, 그것이 이미 이루어진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함을 느낄 때, 우리의 몸은 그 현실에 맞는 화학 물질을 분비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새로운 '존재 상태'가 되어 과거의 습관에서 벗어나 새로운 현실을 맞이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이론에 그치지 않고, 잠재의식에 접근하여 '당신'이라는 낡은 습관을 깨부술 수 있는 체계적인 4주 명상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살며 다른 내일을 기대하고 있다면, 이 책이 당신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강력한 도구가 되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