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그릇'이 큰 사람에게만 모인다: 사이토 히토리의 '돈의 진리'
"월급은 통장을 스쳐갈 뿐..." 이 말에 공감하며 매달 허탈함을 느끼고 계신가요? 일본에서 오직 사업 소득만으로 납세 1위에 오른 전설적인 부호, 사이토 히토리는 그의 책 '돈의 진리'에서 부의 핵심은 투자 기술이 아니라 '마음가짐'에 있다고 단언합니다. 그는 중학교 졸업이라는 학력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철학으로 부를 이룬 인물로, 돈을 끌어당기는 근본적인 원리를 제시합니다.
돈을 담는 그릇, 당신의 '기량'은 얼마나 큰가요?
저자는 돈을 담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기량(器量)', 즉 그릇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이 기량은 다름 아닌 '지혜'와 '인내'입니다. 맛도 모르면서 300만 원짜리 와인을 마시는 것은 기량이 작은 행동이며, 가격표도 보지 않고 물건을 사는 것은 지혜가 없는 행동입니다. 진정으로 기량이 큰 사람은 고급 레스토랑의 스테이크와 동네 백반집의 계란프라이를 똑같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사람입니다. 돈이 생겼다고 해서 이전의 자신을 부정하는 순간, 당신은 돈의 주인이 아니라 노예가 된 것입니다.
망설여질 땐 '돈이 되는 쪽'을 선택하라
두 가지 선택지 앞에서 고민될 때, 저자는 의외의 해법을 제시합니다. 바로 '돈이 되는 쪽'을 선택하라는 것입니다. 이는 돈만 밝히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돈이 된다는 것은 그만큼 '세상에 필요한 일'이라는 증거입니다. 누군가 돈을 지불한다는 것은 그만큼의 수요와 필요가 있다는 뜻이죠. 자원봉사와 돈을 버는 일 사이에서 고민된다면, 돈을 버는 일을 택하세요. 그로 인해 당신과 기업이 이익을 얻고,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도움을 받으며, 결국 경제가 활성화되어 모두에게 이로운 결과를 가져옵니다. 물론 사랑이나 우정보다 돈이 중요하다는 뜻은 결코 아닙니다.
운을 바꾸는 가장 빠른 방법: '말'을 바꿔라
"왜 나에게만 이런 불행이..."라고 한탄하고 있나요? 저자는 운이 좋은 사람은 어디를 가도 운이 좋고, 운이 없는 사람은 어딜 가도 운이 없다고 말합니다. 운명을 바꾸기 위해 근본을 바꿔야 하는데, 그 시작은 바로 '말'입니다. 생각과 마음은 순식간에 원래대로 돌아오려 하지만, 말은 의식적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나는 운이 좋아"라고 말해주세요.
- 불안한 마음이 들 때마다 "괜찮아"라고 말하며 마음이 부정적인 쪽으로 기울지 않도록 다잡아야 합니다.
돈은 더러운 것이 아니라, 신이 우리에게 준 '최고의 지혜'입니다.
돈이 없다고 변명하는 습관을 버리고, 지금 바로 긍정의 말 한마디로 당신의 '돈그릇'을 키워나가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