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이 전부가 아니다?" 20대가 7년 만에 2.5억 모은 현실 투자법
'내 월급만 빼고 모든 게 오른다'는 푸념, 혹시 당신의 이야기는 아닌가요? 많은 이들이 월급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는 생각에 좌절합니다. 하지만 유튜버 '똔누'의 책 '요즘 투자'는 평범한 월급쟁이도 충분히 경제적 자유에 이를 수 있는, 놀랍도록 단순하고 강력한 원칙을 제시합니다. 복잡한 경제 지식 없이도 오늘 당장 시작할 수 있는 부의 비밀, 함께 알아볼까요?
1. 부의 첫 단추: 연봉이 아닌 '저축 습관'
높은 연봉이 곧 부의 보증수표는 아닙니다. 오히려 소득이 늘수록 씀씀이도 덩달아 커지는 '소비의 함정'에 빠지기 쉽죠. 저자는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 '얼마나 모으는가'가 훨씬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부자가 되는 여정의 첫걸음은 거창한 투자 기술이 아니라, 꾸준히 저축하는 '습관'을 만드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후회 없는 삶이란 실패하지 않는 삶이 아니라,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삶을 후회하는 것이다."
2. '주식은 위험하다'는 편견, 진실은?
주식은 '위험 자산'이라는 꼬리표가 항상 따라다닙니다. 하지만 이는 단기적인 등락을 쫓는 '투기'와 장기적으로 시장의 성장에 동행하는 '투자'를 혼동한 결과입니다.
- 단기적 관점: 매일의 주가 변동은 예측 불가능한 영역에 가깝습니다.
- 장기적 관점: 그러나 투자 기간을 20년 이상으로 늘리면, 미국 주식 시장의 역사적 손실 확률은 0%에 수렴합니다. 즉, 장기 투자는 변동성이라는 위험을 시간의 힘으로 극복하는 가장 현명한 전략입니다.
3. 가장 확실한 투자처: 미국 ETF
그렇다면 우리는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요? 저자는 '건초더미에서 바늘을 찾지 말고, 건초더미 전체를 사라'고 말합니다. 개별 종목을 고르는 대신, 시장 전체에 투자하는 것이죠. 그 가장 쉽고 효율적인 방법이 바로 '미국 시장 지수 ETF'입니다.
- 압도적 규모와 성장: 미국은 전 세계 주식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오랜 기간 꾸준히 우상향해왔습니다.
- 자동 분산 투자: S&P 500 지수 ETF 하나만 매수해도 미국 대표 500개 우량 기업에 동시에 투자하는 효과를 얻습니다.
- 주주 친화적 문화: 분기 배당, 월배당 문화가 발달하여 현금 흐름을 만들기에도 유리합니다.
결국, 투자는 복잡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축하는 습관을 기르고,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며, 우량한 시장(미국 ETF)에 꾸준히 돈을 넣는 것. 이것이 '요즘 투자'가 말하는, 누구나 부자로 가는 가장 확실한 길입니다.